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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00원 택시’운행 우수 시군 뽑는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 9일 도청 수리채에서 19개 시군 추진 실적 경진대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이낙연 도지사의 대표공약인 '100원 택시’사업 운영 성과를 평가해 최고 우수 시군을 뽑는다.

전라남도는 9일 도청 수리채에서 '100원 택시’를 운행하는 19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그동안 추진해왔던 '100원 택시’운행 상황을 점검하고, 각 시군마다의 노하우를 공유해 사업을 보다 효율화하기 위해 준비됐다.

대회 참가 시군은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 실적, 주민 수혜도, 수범사례, 업무개선도 등을 발표한다. 전라남도는 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최우수 1?우수 2)에 대해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날로 인기를 더해가는 '100원 택시’사업은 몸이 아파도 병원에 가기 어렵고, 생필품 구입을 위해 시장에 가는 것도 맘대로 할 수 없는 교통 여건이 취약한 오지 마을 주민의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도입한 사업이다.


올해 19개 시군 645개 마을에서 운행 중이며, 하루 평균 2천 200여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2017년에는 목포시를 제외한 전 시군으로 확대 운행할 계획이다.


남창규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100원 택시’사업 성과를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 주민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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