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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스폰서 검사' 관련 현직검사 대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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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김형준 부장검사(46)의 '스폰서ㆍ사건개입' 파문과 관련해 대검찰청 특별감찰팀이 현직 검사들을 대거 감찰하기로 했다.


8일 검찰에 따르면 대검은 김 부장검사가 고등학교 동창 김모씨의 고소사건 무마 청탁 명목으로 현직 검사들을 대거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서울 등 수도권 지방검찰청 소속 현직검사 10여명을 조사할 방침이다.


언론에 공개된 김 부장검사와 김씨 사이 통화 녹취록을 보면 김 부장검사는 "내가 서부지검 부장들을 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식당에 다 불러 밥을 먹이며 자연스레 친해졌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


대검은 앞으로 드러나는 모든 의혹과 관련해 사실상 '전수조사' 수준의 감찰을 벌인다는 방침이어서 범위는 더 넓어질 수 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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