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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주, 중국 추석선물 인기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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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주, 중국 추석선물 인기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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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해안복분자주 중국 산동성 50백만원 수출"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복분자주가 중국대륙을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6일 고창서해안복분자주(대표:송만회)는 중국 산동성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해구일무역유한공사에 복분자주 수출을 위한 컨테이너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수출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인접한 중국 산동성 유명백화점에 추석선물 상품으로 납품될 예정이며, 수출규모는 고창의 대표특산품인 복분자주 2,000세트, 5천만원 상당의 금액이다.

고창서해안복분자주의 대표제품인 ‘선운’은 최상급 고창산 복분자에 원적외선과 바이오 성분이 함유된 황토 토굴에서 발효시켜 빚어낸 술로, 2003년 대통령 하사주, 2005년 APEC 공식만찬주로 등으로 사용되어 명성을 떨친바 있다.


송만회 대표이사는 "이번 수출을 통해, 고창의 대표특산품인 복분자주가 중국에서 고급 선물제품으로 인식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명품 제품임을 앞세워 중국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인 마케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한-중국 FTA 체결 등에 따라 우리 농산물 판로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중국 고급시장을 중심으로 고창 복분자주의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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