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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주, 인기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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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주, 인기 좋네~ 고창서해안복분자주(대표 송만회)는 28일 중국 천진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태성티엔디 수입업체에 복분자주 수출을 위한 컨테이너 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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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해안복분자주, 중국 천진시 5천만원 수출"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복분자주가 중국대륙을 매료시키고 있다.


고창서해안복분자주(대표 송만회)는 28일 중국 천진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태성티엔디 수입업체에 복분자주 수출을 위한 컨테이너 작업을 실시했다.

수출규모는 5000만원 상당의 복분자주로 한국과 지리적으로 인접한 중국 천진시 유명백화점과 마트에납품될 예정이다.


고창서해안복분자주의 대표 제품인 ‘선운’은 최상급 고창산 복분자에 원적외선과 바이오 성분이 함유된 황토 토굴에서 발효시켜 빚어낸 술로 2003년 대통령하사주, 2005년 APEC 공식만찬주 등으로 사용되어 명성을 떨치고 있다.


고창서해안복분자주 송만회 대표이사는 “이번 중국 신시장 개척을 통해 고창복분자주의 위상이 중국에서도 최고의 상품으로 인식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명품 제품임을 앞세워 중국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인 마케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한-중국 FTA 체결 등에 따라 우리 농산물 판로확보가 쉽지 않은 때에 좋은 소식이 들려와 기쁘다”며 “중국 고급시장을 중심으로 고창 농특산품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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