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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오늘 모디 印 총리와 정상회담…경제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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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정상회의 참석…호주 총리와도 정상회담 예정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아세안정상회의 참석차 라오스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박 대통령과 모디 총리의 정상회담은 2014년 11월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계기로 만난 이후 이번이 네번째다.

박 대통령은 이어 동아시아정상회의에 참석해 아세안 10개국 정상을 포함해 EAS회원국 정상들과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과 국제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핵ㆍ미사일 도발 위협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제사회가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 등을 통해 북한을 압박해야 한다고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대통령은 또 이날 오후 EAS정상회의 직후 말콤 턴불 호주 총리와 잠시 만나 약식 회담을 갖는다.


박 대통령은 EAS 정상 오찬을 끝으로 아세안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비엔티안의 한 사원을 방문하고 동포 간담회 등 라오스 공식 방문 일정을 진행한다.




비엔티안(라오스)=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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