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첨단벤처)의 생산성과 매출액 개선을 위해 경영분야 컨설팅에 나선다.
경기과기원은 '2016 판교테크노밸리 찾아가는 비즈센터 컨퍼런스 컨설팅 지원 사업'의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30일까지 사업 참여 희망 업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판교테크노밸리 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영업 활동 중 겪는 판로개척, 온ㆍ오프라인 마케팅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 대상은 모두 20개 업체다. 선정된 업체는 ▲경영전략 ▲온라인 마케팅 ▲인사ㆍ노무 ▲재무ㆍ자금 ▲법률 ▲세무ㆍ회계 ▲M&Aㆍ투자유치 등 경영 전반에 걸쳐 1개월간 최대 네 차례 전문가 컨설팅을 받는다.
특히 찾아가는 비즈센터 컨퍼런스 교육 강사, 컨설팅 회사 등을 각 신청 기업의 수요에 따라 직접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한다.
지원 대상기업은 산ㆍ학ㆍ연ㆍ관 관련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신청은 경기과기원 홈페이지나 판교테크노밸리 홈페이지(www.pangyotechnovalley.org)를 통해 하면 된다.
경기과기원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이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경영현안 및 매출액 증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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