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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취업교육부터 일자리연계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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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및 전산회계 교육생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구민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일자리플러스센터 내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 및 전산세무회계 자격취득과정을 마련,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지난해 센터에서 자체 조사한 결과 지역내 구직자들은 경비·청소직(35%)을 가장 선호, 경영회계사무직(15%)이 그 다음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직업훈련교육과정은 이런 조사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은 만 18세이상 70세미만 구민 75명을 모집, 2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기(1기 당 25명)로 나눠 3일씩 총 24시간(오전 9~오후 6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재)서강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 시설·호송·기계경비실무, 범죄예방론, 호신술 등 실제 경비업을 보는 데 필요한 실무적 내용들을 중심으로 가르친다.

동작구, 취업교육부터 일자리연계 책임 이창우 동작구청장과 교육생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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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교육이 끝나면 관내 취업지원기관과 연계해 집중적으로 일자리를 알선할 것이며, 미취업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수료생 70% 이상이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달 13명의 1기 수료생을 배출한 전산세무회계교육과정은 동작구 거주 만 18세이상 39세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2기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자격증 취득교육과 더불어 직무소양교육, 취업대비교육이 모두 담긴 ‘ALL IN ONE’ 교육과정, 다음달 4일부터 12월 2일까지 2달 동안 총 132시간(오전 9 ~낮 12시) 진행된다. 출석률 80%이상인 수강생에는 구청장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전산회계1급 자격증을 취득해 수료생 80% 이상이 취업하는 것이 교육과정의 목표, 이를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코칭도 함께 실시한다.


1기 수료생들은 지난달 한국세무사회에서 실시한 전산회계1급 자격증 시험을 치렀으며, 결과가 나오면 관내 취업지원기관 등과 연계해 세무 ·회계사 사무실, 중소기업 경리사무원 등으로 취업시킬 예정이다.


두 과정 모두 9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일자리 복지를 위해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민영기 일자리경제담당관은 “단순히 구인 구직 소개에 그치지 않고 교육을 통해 전문적이고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성공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관내는 물론 민간기관 등과도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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