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들녘에 농업용 드론이 떳다

"‘신기술 농업용 드론’농업인들의 관심을 끌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6일 농업인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곡성군 농업기계연구회(회장 정종성) 주관으로 ‘농업용 드론 현장 활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업용 드론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농가의 벼·밭작물 등 방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최근 농가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현장교육은 농업용 드론 방제기의 활용이 증가하는 추세에 대비하고자 개최했으며, 농업용 드론의 안전한 사용법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면서 농업인들의 큰 호응과 함께 열의를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정춘호 농촌지원과 농기계팀장은 “농업용 드론 방제기의 농가 수요에 따라 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교육관련 사항은 농촌지원과 농기계팀(061-360-7282)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