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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9월 한 달 간 쯔쯔가무시증 집중예방 교육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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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9월 한 달 간 쯔쯔가무시증 집중예방 교육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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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하세요! 가을철발열성질환 감염 주의 당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농촌지역에서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등 발열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9월 한 달을 집중 교육기간으로 정하고 예방교육과 홍보에 총력을 다 하하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의 유충에 의해 매개되는 질환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곡성군에서는 14,000여 세대에 기피제와 토시를 배부한바 있다.

발열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한다. 군은 준수사항으로 ‘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 신기’,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풀밭에 옷을 벗어 놓지 않기’, ‘돗자리 깔고 앉기’, ‘농사일과 야외 활동 후 샤워하기’등을 제시하고 주민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가순 예방의약팀장은 “농사일과 야외활동 후 발열, 오한, 두통, 가피형성, 몸통과 사지에 피부발진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예방의약팀(061-360-756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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