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6기 공약사항‘중학교에 대한 지원강화’실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곡성지역 중·고등학생과 광주교육대학교 대학생과의 교류를 통해 진로에 대한 확신과 동기 부여를 위한 ‘희망곡성 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재양성을 위해 시작한 이번 진로캠프는 중학생 40명, 고등학생 34명 총 74명의 학생이 광주교육대학생 25명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학습력 향상 방법, 드론 및 로봇 체험활동과 함께 진로에 대한 개별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자기역량 검사와 학습유형 검사를 통한 개별상담에서는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자녀의 특성에 맞는 가정학습 지도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중학생들은 대학생과 함께 1:2 멘토 - 멘티 관계를 맺고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가게 된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언니, 오빠들과의 만남으로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다시 만날 시간이 손꼽아 기다려 진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곡성군의 ‘멘토링 캠프’는 민선6기 곡성군의 공약사항 중 하나인 ‘중학교에 대한 지원강화’의 일환으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이 좋아 대상자를 고등학생까지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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