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IMF·OECD, 한국 구조개혁 이행으로 GDP 43조원 증가

시계아이콘00분 4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2018년 예상대비 3.1% 증가 전망

G20정상회의 정상선언문에 朴대통령 제안한 4개 과제 포함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우리나라가 구조개혁을 비롯한 성장전략 이행으로 2018년까지 국내총생산 규모가 43조원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 청와대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과 경제협력기구(OECD)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각국의 성장전략과 구조개혁 지속 여부를 분석한 결과, 성장전략의 96%를 이미 이행했으며 그 결과 2018년까지 GDP가 43조원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당초 예상했던 GDP 보다 3.1% 높은 수치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G20정상회의에서 성장전략 이행실적에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청와대는 "우리 구조개혁 정책이 국제사회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이번 중국 항저우 G20정상회의에서는 ▲무역 투자 ▲노동시장 및 교육 ▲혁신 ▲인프라 개선 ▲재정 ▲경쟁·기업환경 ▲금융시스템 ▲환경 ▲포용적 성장 등 9개 구조개혁 우선 추진분야를 정상선언문과 액션플랜에 담았는데, 우리가 중점추진중인 4개 과제(포용적 성장, 노동·교육 구조개혁, 경쟁·기업환경, 환경)가 포함됐다.


박 대통령은 이번 G20 정상회의 전체회의 1,3세션에서 창조경제를 새로운 포용적 혁신모델로 제시하고 자유무역 확대를 위한 G20의 적극적 행동을 주문한 바 있다. 또 5세션에서는 녹색기후기금(GCF) 사업모델 개발과 산림녹화 지원 등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우리나라의 지원을 소개했다.


G20정상들은 박 대통령이 제안한 자유무역 확산과 관련해 정상선언문에 '보호무역조치 동결 및 철폐를 2018년까지 연장' '2016년 말까지 WTO 무역원활화협정 비준 노력 및 WTO중심의 다자무역체제 강화'를 반영키로 했다.


또 GCF를 통한 개도국 지원과 관련해서는 기후재원 지원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정상선언문에 반영되도록 했다.




항저우(중국)=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