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주민 중심 맞춤형 ‘동 복지허브화’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일과 2일 ‘우리동네 수호천사! 동 보장협의체 배움여행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서구 18개 동 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동장, 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해 선진사례로 동 보장협의체의 역할 강화 및 추진방향을 모색코자 마련됐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배움여행 워크숍을 통해 동 보장협의체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및 동 복지허브화 추진에 버팀목이 되고 앞으로도 민·관 협력의 좋은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동 보장협의체는 2014년 12월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 등 인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발족했으며 현재까지 440여명이 위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그동안 민관 협력을 통해 182건의 지역특화사업을 전개하면서 1만110명의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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