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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18일까지 주민생활안정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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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기간까지 추석 명절대비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서구는 귀성객 교통소통 및 안전 대책, 지역물가의 안정적 관리, 비상진료 및 감염병 예방관리, 제증명 민원발급 등 10개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추석 연휴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는 부서별 분산 근무했던 지난 명절과 달리 종합상황실에서 합동 근무를 실시한다.


주민생활 안정대책 실효성을 제고하고 협업을 강화하여 주민들이 불편사항을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청소, 불법 주·정차, 불법광고물, 재난·재해 등의 신고전화도 서구 콜센터(062-360-7385)로 통합 운영해 주민들이 필요한 도움을 즉시 받을 수 있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급하게 증명서류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상무지구 365일 민원봉사실을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또 귀성·귀경객들로 붐비는 광천터미널 등 주요 간선도로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 택시 호객행위·승차거부 등 운송사업체 지도·점검을 실시해 귀성·귀경객들을 위한 특별 교통질서유지 대책도 실시한다.


아울러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청소, 광고물대책반 등을 운영하고 다중집합장소, 공동?단독주택 등의 생활 쓰레기를 정상적으로 수거한다.


특히, 응급 환자발생 등 긴급상황에 대비해 추석 당일 15일은 서구 보건소 진료실에서 응급조치 및 진료를 실시한다.


16일에는 의료 취약지역에도 응급진료가 가능하도록 서창보건진료소를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서구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명절 종합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과 우리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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