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주 첫 행복주택 효천2지구에 902세대 9월 공급

시계아이콘00분 5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광주 첫 행복주택  효천2지구에 902세대 9월 공급
AD


" 교통·쾌적성 뛰어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효천2지구에 광주전남최초 행복주택 902호가 오는 9월 공급된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에 지어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특히 통학·통근시간 단축,교통혼잡 등 사회적 비용 절감과 주거비 절감으로 젊은 세대의 경제적 자립을 도와주고 젊의 계층의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온다.

광주지역 첫 행복주택이 공급되는 효천2지구는 약 5,500세대가 건설되는 공공주택사업지구로서 금번 행복주택을 제외하고 입주가 완료된 상태이다.


입지여건은 제2순환도로, 광주목포간, 광주전남혁신도시간 국도가 인접하여 교통여건이 편리하고, 주변이 자연 숲으로 둘러싸여 쾌적성도 뛰어나다. 또한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진월택지개발지구가 바로 옆에 위치하여 생활여건도 우수하다.


금회 공급하는 행복주택 평형은 전용면적 16·26·36·44㎡으로 4개 평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902세대 중 젊은 층에 80%,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에게 각각 10%씩 공급한다. 계층별 공급내역은 대학생 241세대(16·26㎡), 사회초년생 241세대(16·26㎡), 신혼부부 240세대(36·44㎡), 고령자 90세대(26·36·44㎡), 주거급여수급자 90세대(전용 26㎡) 이다.


임대료는 공급계층별로 상이한데 대학생 시세 68%, 사회초년생 시세 72%, 신혼부부 시세 80%, 고령자 시세 76%, 주거급여수급자 시세 60% 이며, 입주예정 시기는 2017년 11월이다.


입주자 편의시설로는 대다수 입주자가 젊은 세대인 점을 고려, 북카페, 스터디룸, 무인택배함, 어린이집 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이 입주하는 세내 내에는 냉장고, 가스쿡탑, 책상이 빌트인으로 설치된다.


젊은 층의 최대 거주기간은 6년이며, 예외적으로 대학생이 사회초년생·신혼부부가 되거나, 사회초년생이 신혼부부가 될 경우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는 최대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미혼 무주택자(대학생·사회초년생) 또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일정소득 및 자산이하여야하며, 공급대상자별로 해당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청약일정은 9월 하순 입주자모집공고 예정이며, 10월 초순 청약접수를 받는데, 청약기간 동안 LH홈페이지 청약시스템을 통해 24시간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AD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거나 입주자모집공고문(LH 홈페이지, 9월하순)을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LH 콜센터에 문자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입주자모집공고시 자동으로 공고사실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