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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테니스 스타 서리나 윌리엄스(미국)가 메이저 대푀 단식 본선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우며 US오픈에서 순항했다.
윌리엄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한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3회전에서 스웨덴의 요한나 라르손을 2-0(6-2 6-1)으로 이겼다.
윌리엄스는 이로써 1998년 호주오픈 출전 이후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세운 메이저대회 단식 본선 최다승인 307승과 동률을 이뤘다. 여자부에서 최다승은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의 306승이었다.
윌리엄스는 US오픈에서 계속 승리하며 나갈 때마다 신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남자 단식에서는 영국 테니스 스타 앤디 머리가 이탈리아의 파울로 로렌치를 3-1(7-6<4> 5-7 6-2 6-3)로 이겼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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