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토요일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기불안정으로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는 새벽에,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에는 낮부터 오후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국이 남해상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도, 강원영동, 울릉도 20~70mm(많은 곳 강원영동남부, 경상해안 120mm 이상),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전라도(서해안 제외), 충북 5~30mm다.
비가 오는 지역은 쌀쌀할 가능성이 높아 얇은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대전 21도 ▲청주 21도 ▲대구 21도 ▲광주 22도 ▲전주 22도 ▲부산 22도 ▲제주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5도 ▲강릉 23도 ▲대전 27도 ▲청주 29도 ▲대구 26도 ▲광주 29도 ▲전주 28도 ▲부산 28도 ▲제주 29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비로 인해 전국에서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는 '보통' 단계가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4일(일)까지 제주도와 전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며 "피해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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