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삼시세끼' 4인방 배우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이 가족사진을 찍는 모습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고창편’(이하 삼시세끼) 10회에서는 4인방이 사진관에서 가족같이 사진을 찍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이들의 비하인드 컷을 먼저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네 사람이 실제로 시골에서 함께 자라고 살아온 순박한 시골 사람들 같이 보여 웃음 짓게 한다.
평소에 아버지 역할을 도맡아 한 유해진은 웃지 않는 보수적인 아버지 콘셉트로 사진을 찍었고 다정한 어머니 역인 차승원은 유해진이 안고 있는 겨울에게 손을 살포시 얹고 있다. 손호준과 남주혁은 형제마냥 서로의 손을 잡는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지난 어촌편부터 세 시즌을 함께 한 이들이 지금껏 한 번도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은 적이 없었던 것을 상기하며, 진짜 가족처럼 사진을 찍게 된다. 보통 가족들이 사진을 찍으러 가면 취하게 되는 포즈를 이들도 똑같이 해 보게 되는데, 손호준 빼고는 모두 가족사진을 생애 처음으로 찍게 돼 이들이 모두 배우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쑥스러워하고 어색해 했다. 평범한 듯 비범한 이들의 가족사진 촬영기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45분에 방송된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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