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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새누리당 염동열 의원이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를 주장하며 맹비난했다.
2일 염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은 악성균이고 테러균이며 이 사회의 암과 같은 바이러스다. 당장 사퇴하라”고 힘주어 말했다.
염 의원은 “(정 의장을) 지켜보면서 참담하고 분노와 좌절까지 느낀다”며 “정세균 의장은 균이다. 균이라고 하는 것은 동식물에 기생해 부패와 발효작용을 일으키는 단세포 미생물”이라고 비꼬았다.
이어 “300명의 국회의원을 위해 중립적 입장에서 좋은 발효분이 되리라고 정세균 의장을 뽑았다”며 “그런데 지금은 악성균, 테러균이고 추경 파행균, 민생 파괴균으로 지카와 메르스보다 더 크게 국민을 공격하고 있다”고 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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