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지난 번 캔디 잘 지내나? 그 때 참 좋았는데"
장근석의 '유인나 앓이'가 끝나지 않았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에서는 장근석이 예전 캔디 '하이구' 유인나와 했던 대화들을 다시 듣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근석은 "간질 간질거리면서 계속 보고 싶었다"며 "내가 나를 봐도 진짜 여자 친구랑 통화하면서 설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하지만 그 이후로 전화로 만날 수 없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그는 방송화면을 모니터하면서 유인나의 목소리를 능청스럽게 따라 하기도 했다. 방송화면을 무한반복해서 봐도 설레는 느낌이 가시지 않는지 그는 "하이구"라고 외치며 아쉬워했다.
이어 "나보다 다섯 살 누나네. 다섯 살 정도야"라고 말하며 여운을 남겼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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