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1일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린 '개관 5주년 기념행사'에서 “강동아트센터 개관 5주년을 맞아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이날 "특히 오늘 마련된 전시회는 강동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분들이 참여한 자리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 지역작가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이 문화예술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동아트센터는 개관 5주년을 맞아 소극장 로비에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강동구 내 신구 미술작가 33명이 참여한 '강동 미술작가 초대展 & 2016 강동젊은시선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양화, 한국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이 전시회는 오는 10월2일까지 열 계획이다.
강동아트센터는 2011년 개관 이후 748개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전시를 3450회 진행해 50만 명 이상 관람객이 찾았다.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문화예술의 생활화를 선도해 서울을 넘어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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