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BNK부산은행이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한 'BNK 사잇돌 중금리 대출'을 1일 출시했다.
대상은 서울보증보험 보험증권 발급이 가능하고 △재직기간 6개월, 연소득 2000만원 이상인 근로소득자 △1년 이상 사업을 영위중이고 연소득 1200만원 이상의 사업소득자 △연금을 1회 이상 수령하고 연소득 1200만원 이상인 연금소득자다.
부산은행은 대출 심사를 위해 자체 개발한 '중신용자 신용평가 모형'을 적용, 타행 대비해 금리와 한도 우대 범위를 확대했다. 또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모바일 전문은행 '썸뱅크'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대출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원, 대출금리는 최저 연 5.09%(1일 기준)까지 적용 가능하고 상환방식은 최대 5년 동안 원금 또는 원리금 분할상환이 가능하다.
한편 BNK저축은행도 최저 연 8%대의 중금리 대출 상품인 '사잇돌 2'를 오는 6일 출시한다. 이 상품은 대출전용 모바일 앱과 BNK저축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무방문, 무서류로 대출 진행이 가능하다. 부산은행과 연계해 원스톱 프로세스도 구축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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