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롯데렌터카가 전기차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전기차를 민간 공모로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경제적인 가격에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신차장 전기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차장 전기차 프로모션으로 아이오닉 일렉트릭 신차 장기렌터카 계약시 36개월 이코노미 상품 기준으로 월 29만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전기차 장기렌터카' 상품은 정비 서비스 범위에 따라 프리미엄과 이코노미 상품 2종이 있다. 고객 본인의 차량운영 방식 및 원하는 정비 서비스 범위에 맞춰 선택 가능하다.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전기차 단기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전기차 무료 충전 혜택도 확대한다. 제주도내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충전기 무료 충전에 이어 환경부 충전기도 롯데렌터카 전기차 내부에 비치돼 있는 회원 카드 하나로 무료 충전이 가능해졌다. 이번 충전카드 통합 혜택 제공으로 롯데렌터카 전기차 단기렌터카 이용 고객은 제주도내 총 433기 중 약 85%에 해당하는 368기의 충전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남승현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렌터카는 렌터카 선도기업으로서 이번 전기차 장단기렌터카 프로모션 및 그룹 계열사를 활용한 충전 인프라 확대를 통해 전기차 활성화 및 고객 경험 확대에 앞장서겠다"며 "업계 최초 아이오닉 일렉트릭 1~20호 도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국내외 전기차 신모델을 최우선 도입해 전기차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가장 먼저 새로운 전기차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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