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상 여성 대상 12월까지 총 20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가 5일부터 대사증후군이 많이 나타나는 5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한(One)방으로 잡는 대사증후군 예방관리교실”을 운영한다.
일반적으로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 체중 증가, 기초대사량 감소, 체지방 증가 등으로 폐경 전보다 60%가량 대사증후군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5일부터 12월14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사증후군의 이해와 관리, 한의약 보건교육, 타이치 운동을 병행해 수업한다.
타이치 운동은 기공 복식호흡 등 강도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대사증후군의 심뇌혈관질환 위험관리에 도움이 된다.
류성숙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은 “생활습관병인 대사증후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인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