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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표 한류명소는 어디?"…20일까지 온라인 투표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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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표 한류명소는 어디?"…20일까지 온라인 투표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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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서울시는 1일부터 20일까지 서울을 대표하는 10대 한류명소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그동안 한국 가요와 드라마 등 한류를 선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를 떠올리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었다.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의 연구조사에 따르면 한국 대중문화를 경험한 외국인이 선호하는 관광코스는 1위가 '한류스타 추천 맛집 탐방(75.8%)'이었고 2위가 '한국드라마?영화 촬영지 방문(75.6%)'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의 투표를 통해 서울의 10대 한류명소를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 이벤트를 마련했다. 선정 과정부터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해 한류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선정된 장소는 서울 대표 한류명소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한류명소 250개소를 대상으로 3~5월 1차 서면평가와 6월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군 20개소를 선정했다.


최종 후보군에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주인공인 천송이?도민준 커플의 사랑의 자물쇠가 걸려 있는 'N서울타워'를 비롯해 아이돌그룹들의 상징물을 만날 수 있는 '강남 한류스타거리(K-Star Road)', 국내 최초 방송테마파크 'MBC World' 등이 포함됐다.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시 공식 관광정보 웹사이트에서 선호하는 장소 10개소에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서울왕복항공권과 2016 멜론 뮤직 어워드 초대권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최종 선정된 10대 한류명소 및 경품 당첨자는 28일에 웹사이트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오제성 시 관광사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류관광 활성화 사업을 통해 서울을 한류 팬이라면 꼭 찾고 싶은 한류관광의 메카로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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