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두산건설은 다음 달 2일 서울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 일대에 짓는 '송파 두산위브'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새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28층, 2개동 269가구다. 전용면적 59㎡형이 215가구, 84㎡형은 54가구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이 걸어다닐 정도 거리에 있고 지하철3ㆍ5호선 오금역도 가깝다.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권역까지 1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오는 12월 수도권 고속철도 SRT수서역이 개통되면 동탄역ㆍ지제역 등 수도권 남부지역 접근성도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개롱초ㆍ거여초ㆍ영풍초ㆍ오주중 등이 단지 반경 500m 안에 있고 도서관과 사회복지관, 체육관도 가깝다. 마트와 백화점, 시장도 단지 근처에 있다. 자연생태하천인 성내천을 비롯해 누에머리공원, 오금공원, 목련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판상형 4베이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좋고 84㎡형은 침실 4개를 갖추고 전 가구의 전면이 남측향 위주로 배치했다. 전용면적 59㎡형에 4베이 판상형을 구조평면을 적용한 건 강남권에서 처음이다. 원격검침시스템을 적용해 검침원이 방문하지 않고 전기ㆍ수도 등 사용량을 알 수 있고 에너지 절약이 가능한 두산위브에너지시스템을 갖췄다.
다음 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9일 1ㆍ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1일 발표되며 계약은 27일부터 사흘간이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2월 말로 예정됐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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