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악대, 통역, 교통, 안내 등 박람회 기간 원활한 현장 운영을 위한 병력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성)는 31일 오후 장흥군청 군수실에서 육군 제93보병연대와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운영지원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박람회 조직위원장인 김성 장흥군수, 김선재 박람회 사무국장을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과 강재구 연대장 등 육군 제93보병연대 소속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제93보병연대는 개장식 군악대 지원을 비롯해 통역, 교통 및 행사 안내 등 박람회 기간 동안 원활한 현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파견하고, 박람회 조직위는 지원 장병들을 위한 유니폼, 차량, 급식을 비롯해 티켓 할인 등 행정적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육군 제93보병연대 장병들의 헌신적인 현장 운영 지원이 오는 9월 장흥군 최초의 국제행사로 치러지는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 개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통합의학 관련 다양한 정보와 의료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4개 존(Zone)과 10개 전시관으로 구성된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 일원에서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3일 간 개최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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