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평가단 복지여성분과 현장 방문, 박람회 추진 상황 파악 및 성공 개최를 위한 소통의 시간 마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재)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성)는 29일 오전 장흥군청 상황실 및 박람회 공사 현장에서 도민평가단 현장평가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도민평가단은 ‘도민이 참여하는 도정평가제도 운영’을 위해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30명과 각계 전문가 20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행정환경과 경제관광문화, 복지여성, 농림해양수산, 건설소방 등 세분화된 5개 분과위원회가 도정 주요사업과 공약사항 이행 등을 평가한다.
이번 박람회 현장평가 방문에 참여한 양명희 복지여성분과 위원장과 8명의 소속 위원들은 군청 상황실에서 박람회 추진 상황을 파악한 후, 박람회가 열릴 실제 현장에서 브리핑 및 질의사항, 투어 등을 통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대학교수를 비롯해 교사, 생활지도사, 강사, 어린이집 관계자, YMCA 관계자 및 주부 등으로 구성된 복지여성분과 소속 위원들은 이날 박람회장을 구석구석 꼼꼼히 둘러보며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
조직위 관계자는 “각계 전문가들과 일반인들로 구성된 도민평가단의 이번 현장 방문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최 준비 단계에서부터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다음달 29일부터 열리는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합의학 관련 다양한 정보와 의료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4개존(Zone)과 10개 전시관으로 구성된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33일간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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