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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 앞두고 지방도 3개 노선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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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장평~장동·영암 덕진면 연보리·나주 봉황면 구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지역 주민의 도로 이용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도 2개 노선 5.74㎞, 국가지원지방도 1개 노선 3.1㎞를 9월 8일 오후 2시부터 개통한다.

개통 구간은 지방도 839호선 장흥 장평면 용강리에서 장동면 배산리까지 3.13㎞와, 지방도 819호선 영암 덕진면 연보리 2.61km 구간이다.


또 국가지원지방도 55호선인 나주 봉황면 죽성리에서 유곡 교차로까지 3.1㎞ 구간은 부분 개통해 빛가람 혁신도시 출·퇴근 시 원활한 교통 흐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남지역에는 올해 국가지원지방도 10개 지구와 지방도 26개 지구에 총 1천 94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원활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나주 남평~화순 간 6.85km, 광양 중근~진상을 연결하는 9.15㎞의 국가지원지방도와 곡성 죽곡 0.4km, 영광 깃재 4.0㎞, 무정~순창 간 4.8km 지방도 확포장공사 구간은 10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남창규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도를 적기에 개통했다”며 “앞으로 교통사고 발생이 많은 구간부터 우선적으로 시공해 개통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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