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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자 약세…외인비중 50%대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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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31일 삼성전자 주가가 1% 넘게 하락 중이다.


오전 10시7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2만2000원(1.34%) 하락한 16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들의 매수세 속에서도 외국인은 계속 매도해 외인비중은 이달 초 51.24%에서 현재 50.79% 축소된 상황.


삼성전자 주가는 견조한 실적이 뒷받침하며 재평가 과정이 진행중이다. 삼성전자 주가의 200만원대 진입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교보증권 등이 이달 들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200만원으로 올려 잡았으며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목표주가 상향조정 분위기를 타고 있다.


다만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이 공격적인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다소 속도조절의 모습을 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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