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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류승우(23)가 헝가리 프로축구 페렌츠바로시로 임대 이적했다.
류승우 원소속팀 바이엘 레버쿠젠은 30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류승우의 임대 소식을 전했다. 임대 활약 후 상황에 따라 완전 이적하는 옵션도 포함됐다.
류승우는 2014년에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를 떠나 레버쿠젠에 입단했지만 자리를 잡지 못했다. 독일 2부리그 아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 아르메니아 빌레펠트로 임대돼 활약했다. 스물여섯 경기 네 골을 기록했다.
이번 여름 레버쿠젠에 복귀했지만 새 시즌 구상에 들기 힘들었다. 이후 임대 이적할 행선지를 찾다가 헝가리 페렌츠바로시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였고 이적이 확정됐다.
페렌츠바로시는 2015~2016시즌 헝가리 리그 우승팀이다. 올 시즌에는 7라운드 현재 4승 2무 1패로 2위에 올라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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