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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독일 매체 빌트가 레스터시티와 에버튼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손흥민(24·토트넘)을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볼프스부르크가 꾸준히 손흥민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29일(현지시간) 빌트는 EPL의 레스터시티와 에버튼도 손흥민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당초 토트넘은 손흥민 영입에 들인 자금을 회수한다면 볼프스부르크와 계약을 할 것으로 관측됐다. 1720만 파운드를 제시했던 볼프스부르크는 최근 2560만 파운드를 내걸며 손흥민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의 타 구단에서도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그의 행선지를 둘러싸고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반응이다.
한편 손흥민은 내달 1일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첫 번째 경기인 중국전에 나설 전망이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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