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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합류한 손흥민 "이적 관련 들은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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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합류한 손흥민 "이적 관련 들은 바 없다" 손흥민 [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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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축구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24·토트넘 핫스퍼)이 최근 주변을 둘러싸고 나오는 이적설에 입을 열었다.

대표팀은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다음달 1일 있을 중국과의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A조 1차전 홈경기를 준비했다. 선수들은 가벼운 러닝과 체조를 통해 몸을 풀고 공을 찼다.


손흥민도 있었다. 손흥민은 훈련 전에 취재진과 만나 "중국이 이번 경기를 잘 준비했다고 들었다"면서 "우리는 3일 간 준비하지만 잘할 것이고 월드컵으로 가는 첫 관문이기 때문에 팬들의 응원과 홈팀의 이점을 살려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했다.

손흥민은 최근 유럽 매체에서 자주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이적설에 대해 들은 바도 없고 특별하게 신경 쓰지 않고 있다. 이적설은 좋은 징조라고 볼 수 없지만 독일에서 관심을 보인다는 점은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중국과의 경기만 집중하려 하고 있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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