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대한무도학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청주대학교 청함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Martial Art and World Harmony: 무예를 통한 세계의 조화’라는 주제로 영국과 미국, 벨기에, 중국 등 여덟 개국으로부터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자를 초청한다.
학술대회는 무예를 통한 인간과 자연의 능동적 관계 확립과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지식과 비전을 창출하기 위해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도인류학자 박정진 씨의 ‘르네상스, 세계평화를 위한 무예부흥의 시대적 과제’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 등 총 열여섯 개의 주제를 갖고 무예의 다양한 측면을 논의한다.
학술대회는 벨기에에서 온 안드레아스 니오스(켄트대 문화언어학과장)교수와, 영국에서 온 데이빗 밀러(런던 The Times 스포츠부장), 지크트 웻츨러(독일 클링켄박물관장), 산드라 콜린스(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학 교수), 타쿠야 키시모토(일본 고쿠시칸 대학 검도교수) 등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전문가들의 참여로도 눈길을 끈다.
또한 주짓수, 태극권, 검도, 역사, 올림픽을 깊게 연구한 학자들과 함께 무예의 가치와 무예를 통한 신체활동 및 변화, 무예의 현대학적 의미 등을 논의한다.
무도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청주가 무예의 중심도시로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세계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을 나누며 청주시, 나아가 대한민국이 무예를 활용한 정책적·기술적 성장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9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7일간 청주체육관 등 청주시 일원에서 전 세계 무예 종목별 고수들이 국가대항으로 실력을 겨루는 무예 분야 세계종합경기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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