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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상 부각…코스피 창 초반 2030선 하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의 올해 두 차례 금리인상 시사발언 여파로 장 초반 코스피가 약세다. 나흘째 하락으로 장 초반 2030선을 밑도는 등 갈 수록 불안감 가중되는 모습이다.


29일 코스피는 오전 9시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53% 내린 2025.67을 기록중이다. 이 시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억원, 102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개인만 180억원어치 이상을 사들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이 시간 상승업종은 단 3개 업종에 불과하다. 전기가스, 건설, 증권 등 업종이 1% 이상 낙폭을 기록중이다. 전기가스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1.66% 내린 1631.42를 기록중이다. 건설(-1.24%), 증권(-1.16%), 기계(-0.99%), 운수장비(-0.85%) 등도 동반 약세다. 반면 보험업종(0.49%)을 비롯해 비금속광물(0.07%), 의료정밀(0.05%) 등은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06% 내린 161만1000원을 기록중이다. 한국전력(-1.86%), 현대차(1.11%), 삼성물산(-0.33%) 등은 동반 약세다.


네이버, 삼성생명 등은 상승세다.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1.49% 오른 8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0.39%), 아모레퍼시픽(0.52%), 삼성생명(1.93%) 등도 동반 오름세다. 이밖에 태원물산이 22%이상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대양금속,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10%이상 상승세다.


한편 이 시간 상승종목은 204개, 하락종목은 508개로 집계됐다. 상하한가 종목은 없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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