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1박2일' 보검투어가 형들을 홀렸다.
2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박보검과 김준현이 출연해 멤버들과 자유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박보검은 차태현이 염원하던 패러글라이딩을 타기 위해 단양으로 떠났다.
체험 전 제천의 한 맛집을 찾은 차태현 팀은 막내 박보검의 특급 배려로 편하게 여행했다. 박보검은 패러글라이딩 티켓 예매부터 일정 예약까지 직접 하며 형들의 신경을 덜어줬다.
또한 형들 앞에 수저를 놓고 형들이 더울까 선풍기를 옮기고 모자란 육수를 찾아오는 등 매사 형들을 살뜰히 챙기는 매너남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차태현은 "우리 이러다 욕먹는 거 아냐?"라며 걱정했고, 김종민과 데프콘은 "보검아, 이러지마 마. 우리 버릇 나빠져"라며 황급히 움직였다.
패러글라이딩 장소에 도착한 차태현 팀은 겁보 김종민을 제외하고 모두 도전해 아름다운 단양의 하늘을 선보였다.
고속도로에서 김준호 팀은 수다를 떨다 길을 놓쳤고 이에 발길 닿는데로 여행을 떠나기로 합의한다. 도로에 놓인 갈색 표지판 속 유적지를 따라 가는 일명 '갈색여행'을 떠난 김준호 팀은 즉석에서 여행지를 정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보검투어'는 다음주에도 계속 이어진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