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남사친 스타 1위로 선정됐다.
22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커플만큼 설레는 남사친&여사친 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지드래곤은 남사친 1위로 올랐다. 그는 미쓰에이 수지, 2NE1, 블랙핑크는 물론 가수 엄정화, 배우 김희선, 일본 모델 겸 배우 고마츠 나나, 조니뎁의 딸 릴리 로즈, 바바라 팔빈, 안젤라 베이비 등과 남다른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위는 가수 정준영이 꼽혔다. 평소 털털한 성격으로 친구가 많은 것으로 소문난 정준영은 가상 결혼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정유미와 소녀시대 유리, 가수 이정현과 윤하, 배우 문채원, 한효주 등과 뜨거운 의리를 유지하고 있다.
또 박보검은 남사친 7위로 선정됐다. 공개된 여사친 리스트에는 혜리, 이청아, 김고은, 장나라, 정유미, 아이린, 김혜수 등이 있었다. 특히 박보검은 연상 여사친 리스트가 많아 주목을 끌었다. 영화 '차이나타운'에서 호흡을 맞춘 김혜수를 '누나'라고 부르며 특별한 애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또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한 라미란, 이일화도 '절친'이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는 매주 월요일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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