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역사상 최초로 신소정(26)이 미국 무대에 진출한다.
신소정은 지난달 미국여자프로아이스하키리그(NWHL) 뉴욕 리베터스와 계약을 마쳤다. 기간은 1년 연봉은 1만3500달러(한화 1500만원)다.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날아간다.
한국 선수가 미국 무대에 진출한 것은 신소정이 처음이다. 신소정은 2013년 세인트 프란시스 자비에르 대학교에 스카우트돼 한국 아이스하키 선수로는 처음으로 캐나다 대학 1부리그에서 뛰기도 했다.
올해 5월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으로 귀국해 프로무대 진출을 타진했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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