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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50명의 후손 찾기 캠페인 연중 실시
[아시아경제 문승용]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이병구)은 현재까지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훈장을 전수하지 못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50명에 대한 후손 찾기 운동을 실시한다.
과거 독립운동 시절 일제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이명으로 활동한 경우, 또는 제적부상 본적·주소 등이 정확히 확인되지 않거나 소실된 경우 등으로 지금까지 훈장을 전수하지 못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50명에 대한 후손을 찾기 위한 캠페인으로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독립유공자 명단은 국가보훈처 홈페이지(www.mpv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후손 확인을 위해서는 족보나 가족관계등록부(제적등본), 출생·사망증명서 등 독립유공자와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보훈청에 제출해야 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가보훈처 공훈심사과(044-202-5457) 또는 광주지방보훈청(062-975-6646)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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