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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생수 한 병보다 가벼운 '미니빔 TV'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무선 기능으로 편의성 높여, 스마트폰과 연결 가능…"글로벌 프로젝터 시장 경쟁우위 지킬 것"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LG전자가 25일 생수 한 병보다 가벼운 '미니빔 TV(모델명: PH130)'를 출시했다. 프로젝터 핵심기능을 무선으로 구현한 TV로 편의성이 증대됐다.


미니빔 TV는 최대 2시간 3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갖춰 야외에서도 영화 한 편을 감상할 수 있다.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스피커와 무선으로 연결된다는 점도 특징이다.

캠핑장에서 미니빔 TV를 차량 스피커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고, 블루투스 이어폰을 통해 조용히 사운드를 감상할 수도 있다.


LG전자, 생수 한 병보다 가벼운 '미니빔 TV' 출시 LG전자는 25일 생수 한 병보다 가벼운 미니빔 TV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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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스마트폰, 노트북 등 IT 기기와도 무선 연결이 가능해 스마트폰 동영상을 미니빔 TV 화면으로 볼 수 있다.


미니빔 TV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도 장점이다. 가로 115㎜, 세로 115㎜, 높이 44.3㎜ 크기다. 무게는 460g으로 500㎖생수 한 병보다도 가볍다.


화질은 HD급(1280x720)이며, 최대 밝기는 130루멘(Lumens)이다. 국내 출하가는 49만원이다. 한국을 시작으로 다음 달 유럽, 북미, 아시아 등의 지역에서 이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다음 달 초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16에서 신제품을 포함한 미니빔 TV를 전시할 예정이다. 시장조사기관 PMA에 따르면 세계 LED프로젝터 시장에서 LG전자 미니빔 TV는 매출액 기준으로 2011년부터 6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부사장)은 "고객의 편리함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미니빔 TV로 글로벌 프로젝터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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