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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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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9일까지 전통시장 등 132곳 일제 안전점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추석을 앞두고 25일부터 9월 9일까지 판매시설, 종합여객시설, 관람장 등 132개 다중이용시설 일제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추석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없애기 위한 것으로 시군,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소방서, 경찰, 안전관리 자문단 등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의 기둥, 벽체 등 주요 부재(구조물을 구성하는 여러 가지 형상의 고체 재료) 안전성과 전기·가스·소방 등의 설비관리 상태, 비상 대응 매뉴얼 활용, 유사시 비상연락 체계 등이다.

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 요인은 즉시 시정 조치하거나 추석 이전에 보수·보강이 이뤄지도록 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윤석근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안전 취약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하겠다”며 “시설물 관리 주체들도 안전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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