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유나이티드, 첫 데님라인 론칭

최고급 터키산 원단 사용
90%이상 국내 생산 원칙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영 캐주얼 브랜드 디자인 유나이티드가 첫 프리미엄 데님 라인인 '데님랩'을 23일 론칭했다.

데님과 연구실의 합성어인 데님랩은 디자인 유나이티드의 '데님 연구소'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다년간의 통계와 자체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한국인의 체형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이상적인 핏과 디자인을 제안하는 새로운 데님 라인이다.

사계절 두루 착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스타일과 최신 유행을 디자인에 반영한 것은 물론 프리미엄 데님다운 최고급 터키산 원단을 사용했다.

터키산 데님은 이탈리아, 프랑스 등 고가의 해외 명품 브랜드에서 주로 사용하는 원단으로 컬러감이 뛰어나고 자연스러우며, 착용감이 부드럽고 내구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데님랩은 제품의 90% 이상을 국내 생산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국내 장인들을 통해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제품의 수급이나 급변하는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디자인 유나이티드의 가장 큰 강점인 가성비도 놓치지 않았다. 고가의 프리미엄 터키 원단을 사용한 기존 데님 제품들이 20~30만원 이상에 판매되는 반면, 데님랩은 데님 맨투맨 3만9000원, 데님 재킷 6만9000~7만9000원, 청바지 6만9000~8만9000원대의 가격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