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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공원'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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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용산공원에 묻다'란 주제로 토론회를 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용산공원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분야별 전문가 주제 발표 및 지정토론, 자유토론 순서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조명래 단국대 도시계획교수, 신수백 연세대 국학연구원,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교수 등이 참석한다.


시와 국토교통부는 용산공원 조성안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시는 미군기지 이전 후 조성되는 공간 안에 역사의 일부분을 넣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국토부는 2027년까지 정부 부처 7곳의 주관으로 국립경찰박물관(경찰청), 스포테인먼트센터(문화체육관광부) 등 박물관과 문화시설 8개를 들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 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용산공원 시민포럼이 공동주최하며 국회의원과 전문가,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국회방송과 라이브서울,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인터넷방송을 통해 생중계되며,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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