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샘(대표 최양하)은 신제품 '제노바소파'와 '페이지소파'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최대 60만원 할인 및 사은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샘 제노바소파는 이태리 가죽 전문 브랜드 텍스피엘사社(Texpielsa)의 통가죽을 사용하여 가죽 두께가 2.0mm~2.2mm로 두껍다. 한샘에서 선보이는 소파 가운데 최대 두께로 가죽의 주름이나 변형이 적은 점이 특징이다. 좌방석에는 하중을 안정감 있게 받쳐주는 통스펀지를 내장해 꺼짐을 방지하고, 등쿠션은 성인 남성이 앉아도 머리까지 편안하게 받쳐주는 970mm 높이로 제작해 착석감을 높였다.
또 한샘 최초로 고가 수입소파에서 많이 사용되는 네이비 색상을 선보였고,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로 자리잡은 그레이 색상도 출시했다. 출시를 기념해 4인용 249만원, 코너형 279만원, 코너확장형 349만원의 제품을 최대 60만원 할인하고, 가죽쿠션 2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한샘 페이지소파는 친환경 수성 염료를 사용한 이태리 델마소社(Dal Maso)의 부드러운 면피(겉가죽)를 사용했다. 델마소社는 명품 가방과 슈퍼카 시트에 적용되는 이태리산 염료를 사용해 고품질의 소가죽을 생산하는 업체로, 한샘은 지난 6월 이 회사의 가죽을 사용한 '스티치노 소파'를 출시해 홈쇼핑 방송 4회만에 2000세트 이상 판매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색상은 애쉬그레이(밝은 회색)와 시에나(어두운 회갈색) 중 선택할 수 있으며 3인용 89만9천원, 4인용 119만 9천원, 3인용 리클라이너 109만 9천원, 4인용 리클라이너 139만 9천원 중 선택 가능하다. 구매고객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유럽 브랜드의 인테리어 소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샘 관계자는 "이태리 가죽전문 브랜드 텍스피엘사社(Texpielsa)와 델마소社(Dal Maso)와의 협업을 통해 내구성과 착석감을 높인 소파를 출시했다"며 "출시 기념으로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