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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환노위원, 23일 낙동강 녹조환경 점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들은 23일 낙동강 녹조환경 점검에 나선다.


현장점검에는 홍영표 환노위원장을 비롯해 한정애 간사, 강병원, 서형수, 송옥주, 신창현 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강정고령보, 매곡정수장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한 의원이 밝힌 현장 방문 계획에 따르면 이들은 먼저 강정고령보에 들려 대구청과 수자원공사로부터 녹조 발생 현황 및 전망에 대해 브리핑을 받은 뒤 매곡정수장과 도종서원, 메조코즘 실험을 시찰할 계획이다.


메조코즘 실험은 투명한 플라스틱 자루 12개를 강에 띄워 여기에 강물을 채운 뒤 현장의 빛과 온도 조건에서 질소·인 같은 영양분 농도를 달리하면서 시아노박테리아의 성장을 관찰하는 것이다.


한 의원은 "4대강사업 이후 계절에 관계없이 낙동강의 녹조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고, 특히 올해는 장마 이후 계속되는 무더위로 주요강과 호수에 녹조현상을 유발하는 남조류가 다량 번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밤(24일) MBC 100분토론에서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를 갖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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