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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배우 김소연이 자신의 SNS에 드라마 '가화만사성' 종영을 기념하는 손 인사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끈다.
김소연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은 이날 51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극중 봉해령 역을 맡은 김소연은 아들을 잃은 엄마로서, 남편의 불륜과 이혼의 아픔을 겪은 아내로서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새로 찾은 사랑은 자식의 죽음에 연관된 사람이었고, 천신만고 끝에 전 남편에게 돌아오지만 청천벽력처럼 남편은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다. 따라서 누구보다 펼치기 힘든 내면 연기를 보여야 했는데 김소연이 잘 살렸다는 평가다.
드라마 가화만사성은 마지막 51회를 17.5%로 마무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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