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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4회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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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삼성전자는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제 4회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우리 사회의 현안·불편함을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회에 적용하는 사회공헌형 공모전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3년부터 이 행사를 주최해오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소방관·의사·간호사·국제개발 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자들이 1486건의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제출된 아이디어에는 스마트폰과 연동한 개발도상국 대상 안질환 점검 카메라, 효율적인 인명구조를 위한 소방장비 개발 등 사물인터넷(IoT)과 관련된 기술이 다수 포함됐다.


소프트웨어 개발자·제품개발자·마케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삼성전자 임직원 20명은 결선 진출 20개 팀·100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발전시키기 위한 멘토링 워크샵을 진행했다. '사용자가 원하는 솔루션을 만드는 방법'·'솔루션 성과 측정을 위한 시제품 제작과 테스트 방법' 등 솔루션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연도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10월까지 결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임직원 멘토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임직원 멘토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각 팀들의 솔루션 실현을 지원하며 11월 결선 후 최종 선정 팀에는 총 2억원의 지원금도 후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전 우수팀인 '목동 잔반프로젝트팀'의 '무지개 식판'은 군부대를 비롯해 교육청과 일선학교, 기업체 등에 적용돼 음식물 쓰레기를 70%이상 줄이고 있다. 약 8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비트바이트팀의 '바른말 키패드' 앱은청소년의 비속어 사용 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결선에 진출한 20팀 프로젝트 세부 내용은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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