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골든슬램' 박인비 "도쿄서 만나요"

시계아이콘00분 5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커리어 그랜드슬램, 명예의 전당, 커리어 골든슬램, 다음 목표는 올림픽 2연패

'골든슬램' 박인비 "도쿄서 만나요"
AD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다음 목표는 올림픽 2연패."

한국의 9번째 금메달리스트 박인비(28ㆍKB금융그룹)에게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바하 다 치주카 올림픽코스(파71ㆍ6245야드)에서 끝난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우승 직후 "몸에 남은 에너지가 하나도 없어 일단 쉬면서 에너지를 충전해야 할 것 같다"면서 "만약 2020년 도쿄올림픽 도전이 가능하다면 좋은 타깃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곁들였다.


무엇보다 '가족의 힘'을 금메달의 동력으로 꼽았다. "메달을 따지 못하면 어떤 결과를 초래할 지 충분히 예상되는 상황이라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며 "여러 차례 번복하고 싶은 마음이 들을 때마다 가족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고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내비쳤다.

박인비는 "그래서 지난 한 달 간 더욱 열심히 준비했다"며 "올 시즌 내내 부상으로 부진했고, 실전 경험 역시 부족해 극복해야 할 장애물이 많았다"고 했다. "주위에서 '다른 선수가 올림픽에 나가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을 들었지만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이제는 이상한 짓을 해도 우승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웃음을 곁들였다.


왼손 엄지손가락 부상에 대해서는 "아직 통증이 남아있지만 핑계를 대고 싶지는 않았다"고 소개했다. 10번홀(파5)에서 티 샷이 어이없이 왼쪽으로 감겨 해저드로 직행한 이유다. "부상 때문에 비거리가 줄고, 예상 밖의 미스 샷이 나온 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스윙이 흐트러져 남편과 함께 일관성있는 샷 감각을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췄고, 자신감이 생기면서 버디 기회가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커리어 골든슬램(golden slam)'에 대해서는 "사실 그런 기록이 있는 줄 몰랐다가 지난주 테니스 쪽에 이런 용어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나도 그런 엄청난 업적을 이루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주인공이 돼서 영광"이라는 소감을 피력했다. "동반플레이를 펼치던 리디아가 '마치 한국에 온 것 같다'고 할 정도로 한국 팬들의 응원이 뜨거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