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솔지, 무대 후 눈물 흘린 사연…'엄마와 이별했을 때 생각났다'

EXID 솔지.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제공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솔지가 눈물을 흘렸다.

20일 방송될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2016 7인의 디바 특집이 꾸며진다.

이 중 걸그룹 EXID의 메인보컬 솔지는 SG워너비의 '살다가'를 선곡해 애절한 음색과 폭발적인 고음으로 관객을 울렸다. 솔지의 무대가 끝나고 선후배 가수들은 "감정 표현이 좋았다. 발라드가 정말 잘 어울린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무대를 내려오던 솔지는 갑자기 눈물을 보여 주위를 당황케 했다. MC 신동엽이 이유를 묻자 솔지는 "이별 노래를 부르다 보니, 과거 어머니와 이별했을 때가 생각이 났다. 객석에 계신 어머니를 보니 감정이 복받쳤다"며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