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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결핵 BCG 피내용 백신 23일부터 접종 원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일본 BCG 피내용 백신 추가 공급에 따른 백신 물량 확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결핵 BCG 피내용 백신이 오는 22일 추가 공급됨에 따라 23일부터 보건소 결핵 예방접종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5월 정부에서 전량 수입 공급하고 있는 BCG 백신이 한정수량 공급으로 인해 보건소 BCG 피내용 백신 접종을 지난 6월부터 12주간 사전예약제 및 거점보건소 지정을 통해 운영해 왔다.


도는 백신 자연소모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1vial 당 15명 이상 접종할 수 있도록 기존 주 1~2회 접종하던 것을 2주 1회로 접종주기를 변경하고, 백신 보유량이 적은 일부 시군은 인근 보건소를 거점 보건소로 지정 운영 하는 등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왔다.

이번 결핵 BCG 피내용 백신이 추가됨에 따라 그동안 보건소 사전예약에 따른 접종대기 등 보호자 불편이 크게 줄 것으로 보고 추가 공급 이후 예약대기자 해소를 위해 지역 실정에 따라 수시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순석 전라남도 건강증진과장은 “BCG 백신 수급이 이제 원활해짐에 따라 접종 대상 보호자들에게 접종안내 문자 발송 및 홍보를 통해 BCG 접종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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