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정거장에서 포착한 '둥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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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흰 구름위에 떴다
휴식 같은 보름달
은은한 빛 머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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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떴다. 구름에 가린 달이 아니다. 구름 위에 있는 달이다. 푸른 기운 속에 흰 달이 어우러져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편안한 휴식의 시간으로 느껴진다. 달 아래 펼쳐져 있는 구름은 포근함을 던져준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물고 있는 제프 윌리엄스 우주비행사가 18일(현지 시간) 달과 구름, 지평선을 담은 이채로운 모습을 촬영해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다. 제프는 "지난달은 쏜살같이 지나갔고 또 다시 보름달이 떴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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